[뉴있저] 여야 총선모드...한국당, 인재영입 과정 논란 / YTN

2019-11-04 7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최창렬 / 용인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새인물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. 여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재영입 그리고 그 가운데서 커지고 있는 소동들 최창렬 교수와 함께 이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

어서 오십시오.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상당히 큰 사건이었습니다.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인데 1차 영입 대상에서 일단 보류돼서 빠졌는데 기자회견을 자청했고 뭔가 수습을 하려나 보다 했는데 엉뚱한 말들이 튀어나오면서 또 논란이 됐습니다.

기자회견을 한 건 뭔가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은 있는 거겠죠?

[최창렬]
이게 자유한국당의 영입인사 1호입니다. 1호는 상당히 상징성이 있는 거죠. 몇 번째 그다음에 영입하는 것보다.

그런데 하필 1호를 어쨌든 갑질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을 공천에 영입하려 했던 거, 아직 최종 확정은 안 됐으니까 그것도 좀 납득이 안 갈 수 있다고 봅니다.

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서 또 지지자들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. 또 하나 문제가 이분이 지금 갑질논란에 관련된 건 무혐의를 받았습니다마는 이른바 김영란법에 관련된 건 또 벌금을 받았어요.


부정청탁에 관한.

[최창렬]
청탁에 관한 것은. 그 부분은 우리가 여당이건 야당이건 보수정당이건 진보정당이건 적어도 인재를 영입한다는 것은 그런 데서 일단 자유로운 다음에 그런 다음에 새로운 참신성 같은 것들이 담보될 때 정치라는 게 상징성이 필요한 거니까 그런 것에 의미가 있는데 어쨌든 그런 부분에서 좀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느낌이 들고요.

또 하나 문제가 아까 말씀하신 그 부분인데 저는 사실 아까 깜짝놀란 게 기자회견하면서 박찬주 전 대장이 자신의 의견을 얘기를 하고 나름대로 억울했던 걸 얘기하는 것까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.

사실 아니라고 본인이 얘기하니까 그건 뭐 밝혀질 수 있는 겁니다마는 적어도 삼청교육대를 얘기했다는 것. 군인권센터, 임 센터장인가요?

임태훈 소장. 임태훈 소장한테 삼청교육대 갈 사람이다 이런 얘기. 저는 깜짝놀랐어요. 어떻게 이런 얘기가 가능한가. 제 기억 속에 삼청교육대는 80년도 아닙니까?

전두환 국보위에서 만든 거였어요. 질서를 문란케 한 사람들을 뽑아서 교육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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